평온한 리뷰와 일상

변비가.. 심해지면서 그곳이 찢어졌다.

다음날도... 다음날도 계속 찢어졌다.

나는 너무 고통스러웠다.

여자 약사가 있는 약국에 일부러 찾아갔다.

남자 약사가 응대하였다.

당당하게 치질 연고를 달라고 했다.

가격은 6,000원이고 일동 푸레파인 마일드 연고를 받아왔다.

과거 치열수술한 경험이 있다.

경험상 수술은 안 해도 된다.

그 후 이런일이 생기면 셀프로 치료하곤 했지..

방법은 좌욕 하루 10분씩 세 번

그곳이 아물때까진 변을 묽게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야 한다.

나 같은 경우는 세지 않은 변비약이나 센나차 같은 방법을 사용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무는 데는 이 치질 연고가 직빵이다.

연고를 바를 때와 안 바를때 아무는 속도차가 있다.

나는 확실히 느낀다.

그래서 연달아 찢어진다 하면 꼭 연고를 사 와 바른다.

저 기다란 거 입구에 끼고 그곳에 넣어 짜면 끝이다.

지금은 완벽히 나았다.

꾸준히 식이섬유, 유산균, 물, 생식 등등 

최대한의 노력을 하여 변을 묽게 하면 치열은 치료할 수 있음.

수술은 진짜 권장 안 함..

습관 못 고치면 백퍼 재발이기 때문..

만성이라 너무 심한 경우엔 해야겠지만..

난 너무 심해도 수술은 할 생각 없음..

아 그리고 좌욕도 무시하지 말라..

좌욕도 진짜 좋음..